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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잠정실적 발표 금호타이어…경영정상화에 가속도 붙었다

매출액 9961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으로 10년 내 1사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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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5.02 10:18:37

금호타이어 로고.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의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9961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 및 각종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 확대 및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9,990% 성장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통해 연간 매출 3조 5592억 원, 영업이익 231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지난달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비용 구조 또한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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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정일택  1분기  잠정실적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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