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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SK그룹 편 3화
1980년 9월 27일 정부는 대기업집단의 주력기업 전문화정책을 단행, 재벌들의 문어발경영 해소를 촉구했다. 그 와중에서 선경은 계열기업 정리작업을 추진했다. 선경은 주력사업을 섬유와 석유사업에 한정하고 그 일환으로 해외섬유(주)의 월곡공장은 ㈜선경에서 인수하고 동천공장은 선경매그네틱…
[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사업비 받은 형과, 한푼 안 받은 동생의 상…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신다면, 아버지가 가르쳐 주지 않았던 금융재산, 부동산 등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또한 아버지가 일부 공동 상속인에게 미리 주었던 재산은 상속분을 산정할 때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할까요? 상속재산을 분할하기 위해서는 그 전제로 어떤 재산이 망인의 상속재산인…
홍재연 작가, 선으로 만들어낸 강직한 정신성
“홍재연의 회화에서 상징성은 영혼의 항해를 위해 설계된 배 같은 모양으로, 성당, 성화, 성인의 유골함을 연상케 한다. 강렬한 빨강, 파랑 그리고 금색으로 둘러싸인 아크릴화는 비전통적이라고 여겨질지 모르지만 홍재연의 이미지는 아몬드 모양을 한 만다라처럼 정관을 독려하려는 아시아적인 추상…
[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_ SK그룹 편 2화]80년 유공 민영화 때 “나홀…
선경이 재벌화하기 시작한 시점은 1960년대 군사정부 출현과 함께 개시된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편승하면서부터였다. 선경은 1962년 4월에 ‘닭표’ 안감 10만 마(1만1300달러 상당)를 홍콩에 처녀 수출했다. 이후 선경은 해외수출에 주력하기 위해 같은 해 8월 1일에 자본금 1000만 원의 선경산업…
[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교수공제회 같은 유사수신 안 당하려면…
최근에 개인이 전국교수공제회라는 임의 단체를 만들어 교수들로부터 적금과 예금 명목으로 6000여억 원을 받아 500여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전국교수공제회는 국가에서 허용하지 않은 금융기관입니다. 이를 유사수신업체라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불법 금융기관입니다. 현…
[김맹녕 골프 칼럼]골프용어, 미국과 영국의 차이
우물 안의 개구리는 한국에서 쓰는 골프용어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공용어로 생각하면서 사용했다. 해외로 나가보니 한국식 골프용어가 반 이상이 안 통하는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미국에 10년 근무하다 보니 미국 골프용어에 숙달이 됐다. 하지만 영국 런던에 가 골프를 치니 사용하는…
후디니 작가 “‘이런 개늠들’로 메시지 전해봐요”
“이번 작품들은 불법적인 것을 주로 다뤘어요. 타투와 그래피티는 국내에서 불법적이고 저급문화로 취급되고 있죠. 물론 벽에 그리는 그림과 사람의 피부에 그리는 그림을 캔버스로 옮겨 똑같을 순 없지만 그 느낌을 캔버스에 싣고 싶었어요. 어둡고 칙칙한 느낌의 타투와 그래피티를 밝고 즐겁고 해피…
[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SK그룹 편 1화
선경직물은 1940년 10월에 수원역에서 서쪽으로 2km가량 떨어진 수원시 평동4에서 설립된 직물제조회사였다. 선만주단(鮮滿綢緞)과 경도직물(京都織物)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설립했는데 상호인 ‘선경’은 선만주단과 경도직물의 머리글자인 ‘선’과 ‘경’을 조합한 것이다. 선만주단은 만주…
[데스크 칼럼]“안철수 ‘불출마 종용 협박설’ 그냥 넘어갈 일 아니…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공보단의 정준길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사생활을 협박하며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정치권에 논란이 되고 있다. 안 원장 측의 금태섭 변호사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 위원이 전화를 걸어와 “(안 원장이 대선에 출…
[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부모님 잘 모신 내가 더 많이 상속받으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은 어머니를 삼형제 중 막내아들이 10년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막내아들은 어머님을 진심을 다해 모셨고, 어머니의 병수발도 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남긴 재산에 대해서 두 형이 같은 비율로 분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막…
[김맹녕 골프 칼럼]내기 골프와 노름 골프의 차이
우리나라 말로 ‘내기 골프’, 영어로 ‘베트(bet)’에서 게임은 목적이고 돈은 자극제다. 반대로 ‘노름 골프 갬블(gamble)’은 돈이 목적이고 골프는 수단이 된다. 내기와 노름을 구별하기란 어렵다. 골프에서 작은 내기는 게임을 재미있게 할뿐 아니라 플레이에 집중하게 하는 짜릿한…
정혜련 작가, 기억들 공간을 가로지르다
작가 정혜련(35)은 공간을 횡단하는 나무들 또는 기억을 입체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나무와 가죽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의 작업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머릿속의 기억들이 현재의 자신을 표현하는 매개물이며, 현재의 작품에 드러나는 조형성이 실제로 무의식의 세계 혹은 과거의 경…
성순희 작가, 일상 담은 편안한 삶의 하모니
“모든 예술이 하나의 편안함을 찾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해요. 작품의 중점은 하나의 생활, 생활 속 내 모습이에요. 여기서 어떤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느냐. 여기에 매력을 느끼고 살고 있죠, 결국 함께 호흡하고 느끼고 살아가자는 목적으로 즐겁게 그리고 있어요.” 개인전을 일주…
[데스크 칼럼]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께
연이은 태풍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반도를 할퀴고 간 볼라벤과 덴빈 영향으로 여기저기가 쑥대밭입니다. 지루했던 이상폭염이 끝나는 시점에 불어 닥친 피해라 망연자실해집니다. 농작물 피해가 막심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한가위가 걱정됩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위축된 터라 심적 부담이 더…
[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LG그룹 편 3화
LG그룹의 약진은 재벌규제가 개시되던 1980년대에도 계속되었다. 1981년 9월에는 여의도에 연건평 4만8000평에 지상 34층의 쌍둥이빌딩을 착공하였고, 1982년 12월에는 유서 깊은 한국광업제련(장항제련소)의 경영권을 확보하였다. 장항제련소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4년 12월에 조선총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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