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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골프만사] ‘바비 존스 매너 상’ 받은 한국선수 아직 없으니…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매사추세츠의 우스터 컨트리클럽에서 1925년 6월 3~5일 제29회 U. S. 오픈이 열렸다. 바비 존스를 비롯해 당시에 유명했던 모든 선수들이 출전했다. 진 사라젠과 월터 해이건은 물론이고 윌리 맥파란, 레오 디겔, 프란시스 위멧 등 쟁쟁한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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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골프만사] 슈퍼 루키 박성현·최혜진의 끝없는 도전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박성현은 지난 7월 17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62야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투어에 진출 첫 메이저대회 장식을 화려하게 치러냈다.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상금 랭킹 2위에 오르는 쾌거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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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골프만사] ‘눈의 영혼’을 팔아 3타를 사다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드라이버 거리를 10야드만 늘릴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을 팔겠다”고 한 골퍼가 있다. 골퍼라면 ‘드라이버 비거리의 증가’를 오매불망 소원하겠지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겠다니, 이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짓이다.인간이 악마에게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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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상 골프만사] “여보, 앞으로 골프는 한 달씩 해외에서 쳐요”
(CNB저널 = 김덕상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여보 앞으로는 우리도 여기 오면 한 달씩 있어요.” 최근 9박의 골프 휴가를 마치고 귀국할 때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아내가 한 말이다. 큰 수술을 받은 후 나는 2년 여 동안 골프 휴가를 포기했다. 그래서 3년 만에 다시 찾은 말레이시아 A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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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억윤 골프만사] 트라우마 극복하고 ‘여제 출사표’ 던진 김인경
(CNB저널 = 유억윤 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2017년의 여름 중 가장 무더운 날이었다. 잠을 이루기 힘든 열대야. 끈끈하고 짜증스런 새벽 시간 많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김인경 선수는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미국 여자 프로 골프투어(LPGA) 숍라이트 클래식과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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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여름 극장가 최약체 아니었다…개봉 6일째 200만 관객 돌파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6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지난 9일 개봉한 '청년경찰'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13일까지 194만 8271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14일 오후 4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집계 결과 예매 관객 수 10만 5721명을 기록 중이어서 이날 200만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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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골프만사] 300=300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300은 당연히 300과 같지, 그게 무슨 뚱딴지냐고 하실 분들 많을 것이다. 미처 단위를 붙이지 않아서 묘한 또는 맹한 제목이 되고 말았다. 앞의 300은 mm를 붙이고 뒤의 300은 m를 붙여보자. 30cm=300m 뭐, 이렇다. 이제는 “완전히 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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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골프 세상만사] 안개 낀 날의 골프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안개가 끼었습니다. 어찌나 깊은 안개인지 한 시간 거리를 두 시간 넘게 걸려서야 도착했습니다. 나는 그 안개가 우리 동네에만 끼었을 것이라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오랜만에 세 부부가 골프하는 날입니다. 아내는 이날을 기다렸음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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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골프 세상만사] LPGA의 새 복장규정 “함부로 몸 드러내지…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7월 17일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여성 프로 선수들의 골프 경기 중 착용 의상에 관한 규정을 다시 정했다. 이는 그동안 골프 문화와 역사가 대중 골프 문화 시대의 흐름과 이어지면서, 선수와 기업 후원 문화가 상업적 목적으로 이어졌던 부분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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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골프만사] 골프장 출입에 과유와 불급의 갈림길은?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나는 겨우 주 1회 골프 라운드를 한다. 한반도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이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혹한의 한겨울을 제외하고 골프 라운드 스케줄은 대동소이하다.지금은 장마철이다. 지난주에는 천둥소리에 새벽잠이 깨어 번개가 내려치는 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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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상 골프 세상만사] 하지 때 안트워프의 ‘No 조명’ 야밤 라운…
(CNB저널 = 김덕상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30년 전에 대우그룹이 해외의 정유 공장을 인수했다. 당시 리비아 건설 공사를 많이 했던 대우가 공사 대금을 현금으로 받지 못하고 원유로 받았다. 원유를 정제해야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한데, 국내 기존 정유 업계의 반발로 원유를 국내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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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억윤 골프만사] 다크호스 유소연, 퀸 자리에 우뚝
(CNB저널 = 유억윤 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김인경 선수가 미국 뉴저지 주 갤로웨이 스탁톤 시뷰 호텔 골프클럽(파 71, 615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전날, 세계 랭킹 1, 2위인 리디아 고와 모리야 주타누칸 선수가 불참한 가운데 유소연 선수의 컷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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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골프만사] 굿샷(골프)과 원샷(술) 중에서 좋은 것만 취합시다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다음은 어떤 것들의 공통점이다. 몇 개만 보면 답을 아시리라.하나, 인생의 축소판으로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다 들어있다. 하나, (우리나라 경우) 대부분 여자들이 시중을 든다. 하나, (한국에서) 정치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 하나, 쉽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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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골프만사] 땅福·손德 있어요? 골퍼의 2복2덕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우리가 골프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 심신의 단련, 골프 기량의 향상, 인간관계 발전 등이 있겠고, 스코어에 민감한 골퍼의 경우 규정 타수보다 적은 타수로 18홀을 끝내는 언더파라운드도 그 이유가 될 수 있겠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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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골프만사] 기죽지 않고 끝까지 나만의 샷 찾기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6월 4일. 롯데 칸타타 제주 오픈 라운드가 주말을 뜨겁게 달궜다. 김지현(26·롯데)이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FR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최종 라운드 5언더파 67타를 쳐서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역전의 행운은 우승을 문 앞에 둔 김현수의 볼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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