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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골프만사] 골프장 경영의 구습들, 고칠 건 고치자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장마에 접어들었다. 더위와 함께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런 날씨의 철이다. 가끔은 천둥번개 치는 날도 있겠다. 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이런 날씨가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네 골프에서는 오래전부터 날씨가 대수가 아닌 요소였고, 웬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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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의 골프 세상만사] 필드 위의 여전사 오지현, 리듬감으로 완벽…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본격적인 골프 경기 파이널 시즌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남녀 메이저대회가 높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골프 팬들에게 6월 한낮 주말 경기 볼거리가 풍성한 한 주가 되었다.미국 뉴욕 주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제118회 US 오픈은 혈투를 펼친 프로 선수들은 물론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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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고 구본무 회장이 남겨준 꿈같은 화담숲…노블레스 오블리주…
(CNB저널 = 최영태 기자) 꿈같은 2시간이었다. 화담숲을 찾아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간 뒤 뱀처럼 휘휘 휘어지며 산자락을 타고 내려오는 산책길을 따라 나무와 폭포를 만나는 경험은, 이런 게 진짜 행복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시간이 됐다.인기 저자 김정운은 자신의 책 일본 열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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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골프 만사] 뽀송뽀송 스펀지처럼 첫 떨림을 흡수하며 살리라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소설을 쓰는 작가들의 세미나에서 그를 만났다. 안개비가 흩뿌리는 날이어서인지 그는 바람막이 비옷을 입고 있었는데, 왼쪽 가슴에는 골프장 로고가 붙어있었다. 그와의 처음, 첫 만남이었다. 골프하세요?라고 내가 물었고, 누구라도 자기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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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상의 골프만사] 런던 택시운전사 토니의 행복한 VIP골프 인생
(CNB저널 = 김덕상 (사)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지난 30년간 약 1700회 라운드를 하며 국내외에서 정말로 많은 골퍼들을 만났다. 유명 프로 선수도 만났고, 후배에게 골프를 지도하는 태국 남자 캐디도 만났으며, 골프 때문에 공무원 신분을 거침 없이 벗어던진 회계사도 있었고,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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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골프만사] 천국의 골프장 가보신 분~~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그린 위만 올라오면 바로 볼을 집고 스스로 오케이!를 외치며 컨시드를 선언하는 떼쓰기왕 선수가 있었다. 그가 죽어서 천국엘 갔는데, 워낙 골프를 좋아해 염라대왕에게 부탁해 바로 골프장에 갔다. 천국의 골프장, 모든 게 다 좋았다. 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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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골프만사] 골프에 대한 개별소비세 폐지할 때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날씨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가 골프다. 겨울 동안 움츠리고 있던 주말 골퍼들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필드로 향하는 계절이다. 골프를 전문적으로 하려는 엘리트 선수들은 동계 전지훈련에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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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골프만사] 여제 박인비의 슈퍼그랜드슬램 멀지 않았다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봄꽃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머금고 너도나도 터뜨리기 바쁜 계절이다. 봄꽃들은 봄볕과 바람을 맘껏 누리며 바람과 기운을 끌어당겨 각기 다른 향기로 들판을 향유한다. 이와 더불어 골프 핫 시즌으로 한국 여제 박인비가 한국여성의 자존감과 저력을 끌어올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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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골프만사] 플레이보이 냄새 진동 속 “이 정도론 미투 아니죠…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15년 전, 36년 전의 성추행 사건으로도 미투를 외치고 있는 작금의 시대다. 며칠 전 월례회를 마치고 나오는데 한 사람이 내게 바싹 다가와 귀에 대고 속삭인다. 차에서 해봤어요?그와는 3년 동안 월례회 활동을 했다. 농담도 주고받을 만큼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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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상 골프만사] 가난한 은퇴자 골퍼의 살아남기
(CNB저널 = 김덕상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요즈음 골프는 안 하세요? 최근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이 듣는 인사다. 내가 요즈음 국내 골프를 등한시하는 것은 개인 사정도 있었지만, 골프의 고비용이 중요한 이유다. 은퇴한 동창생들은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클럽을 창고에 처박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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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억윤 골프만사] 전성기 회복 타이거 우즈, 80승 대기록은 마스터스…
(CNB저널 = 유억윤 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가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4년 7개월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의 최고 기량을 선보이면서 복귀 후 최고의 성적과 함께 다시 돌아올 황제의 시대를 예고했다.우즈는 한국 시간으로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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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골프만사] 생각하고 치는 프로, 친 뒤 생각하는 아마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갓끈 고쳐 매다가 장 파한다는 속담이 있다. 머뭇거리다가는 때를 놓치니 마음먹은 것은 헐(빨리 빨리) 실행에 옮기라는 뜻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 없을 터. 그러나 세상 일이 마음만 먹는다고 다 되면 누군들 돈 못 벌고, 출세 못 할까. 일이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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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골프만사] 얼음 녹을 때 인생도 함께 녹지 않으려면?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주범이라지만, 아마도 한 살 더 먹은 나이 값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년 같으면 겨울에도 가끔은 골프를 했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영상이라 가능했지요. 하지만 이번 겨울엔 거의 라운드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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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골프만사] 드라이버 장타는 인생 장타를 날리는 특별 쇼?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이번 겨울은 유난히 감기가 돌림병처럼 번져 더욱더 사람들을 움츠리게 만들었다. 필자도 감기를 내려놓고 다시 필드 위 파릇한 기운을 그리며 이윽고 누런 잔디 위에 섰다. 찬바람에 둘러싸인 몸은 두꺼운 옷과 더불어 온몸 근육들이 굳어 샷 감은 떨어지고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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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골프만사] 혼밥·혼술 되는데 혼골프 왜 안 돼?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골프를 하다보면 절실하게 회원권의 필요성을 느낀다. 한국에서는 4인이 한 조를 이뤄야 라운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회원권만으로는 동반자의 눈치를 보며 그린피를 머릿수대로 나눠야하고, 네 명이 같이 구입하지 않는 이상 개인 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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