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도심 속 시민들에게 편안한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문화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월 23일부터 12월까지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지하 1층 스프링 프라자에서 ‘루트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가든파이브 건물의 기둥들을 예술 작품으로 꾸미고 그 예술적 에너지를 지상으로 퍼뜨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그림 DJ로 알려진 아티스트 한젬마가 이번 전시에 총괄 아트디렉터로 참여한다. 또한 설치미술작가 이중근, 최두수 및 팝 아티스트 이동기와 초대 작가 5명, 릴레이 작가 8명, 시민작가 55명이 만든 기둥 23개를 선보인다. 청각장애인 미술인들과 다문화가정 및 일반 시민 작가들도 참여해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가 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arden5.com/culture) 또는 블로그(www.g5culture.com)와 소셜네트워크 트위터(@G5_Culture)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02)2157~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