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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속으로 들어온 갤러리 ‘예술 향기’ 가득

유디 성형외과 강남점–유디 갤러리 ‘황수원 개인전-Bridgeing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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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3호 김대희⁄ 2013.04.27 20:54:59

문화예술활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병원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디(UD) 성형외과의 다양한 문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유디 성형외과 강남점과 유디치과(강남점) 내에 마련된 유디 갤러리에서 황수원 작가의 개인전 ‘Bridgeing Gate’전이 12일부터 5월 19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유디 성형외과는 갤러리, 음악행사 등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유디 성형외과와 갤러리를 공동 기획한 황수원은 동양과 서양의 변화에 따른 소통을 화폭에 담아 ‘Bridgeing Gate’라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황수원 작가는 “처음, 그 곳에 발을 들여 놓기 전 첫 대면하는 문(門), 팔만 사천 종류의 모든 인간들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통로의 입구. 그 문의 첫 인상을 위해 옛 선조들은 정성스레 조각하고 색을 덧 입혀 아름다운 안내를 시작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동서양에 감성을 재창조해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국의 미를 함께하는 여유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전시 의미를 설명했다.

황수원은 보스턴 대학교 출신으로 화단에서는 아크릴화 부분의 촉망 받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유디 성형외과 관계자는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 거주민 및 고객을 위한 사회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갤러리를 통해 잠시나마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디 성형외과(강남점)는 지난 3월 오정식 작가의 ‘봄의 향연’아라는 주제로 작은 유화 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적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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