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시장 소화기 증정식에 참석한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고양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완범 고양시 지역경제과 과장(왼쪽부터), 이종승 일산시장 상인회 회장, 장영일 서문상점가 상인회 회장.(사진 = 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고양점이 16일 일산 시장에서 소화기 증정식을 갖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에 열 예정인 이케아 고양점의 인근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상인과 고객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케아는 이날 320여 개의 소화기를 인근 5개 시장에 전달했는데 그중에는 ‘말하는 소화기’ 120개도 포함돼 있다. 말하는 소화기는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사용법을 알려주는 소화기다.
세실리아 요한슨(Cecilia Johansson) 이케아 고양점장은 ”이번 소화기 증정식을 통해 고양시 지역사회의 안전성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특히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케아 고양점과 함께 고양시 전통시장 내 안전문화를 강화하고, 소방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