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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직원 8700여 명 직접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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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 2018.11.02 16:15:29

(왼쪽부터)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지회장,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최우수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전병인 삼성전자서비스 인사팀장 상무가 수원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협력사 직원 직접고용에 최종 합의했다.. 사진 =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사 직원 8700여 명을 직접 고용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직원 직접고용 협상이 2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수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지회장은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직접고용 최종합의서에 서명했다.

 

직접고용 대상은 협력사의 정규직과 근속 2년 이상의 기간제 직원으로, 수리협력사 7800명, 상담협력사(콜센터) 900명 등 총 8700여 명이다.

 

협력사 대표들과 합의도 진척돼, 전체 협력사의 90% 이상이 합의에 동의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채용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경력 입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업무 특성과 인력 구조,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중점을 둬 직접고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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