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특별 영상의 주제가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이며,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영상은 22일 오전 6시(한국 시각)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향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인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팬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현대자동차 브랜드 지향점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월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수소 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관련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집안의 불을 끄고 본인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다크 셀피 챌린지 (#DarkSelfieChallenge)’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집안의 불을 소등한 후 플래시를 켜서 본인의 사진을 찍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방탄소년단도 현대 라이프스타일 SNS 계정을 통해 직접 참여했다.
현대차 측은 소등 참여 이벤트에 대해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지구 보호에 동참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는데, 마침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게 된 상황에서 진행되어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