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0.05.12 17:30:47
SK네트웍스는 ICT(정보통신기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 말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 특별판 2000대가 완판됐으며 이를 기념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 상품을 기획·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의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 한정판을 제작하여 1대가 팔릴 때마다 1만 원을 해당 기관에 전해 ICT 취약계층 아동의 기기 구매 및 교육 지원을 하기로 했고, 이번에 완판과 함께 약속한 액수를 전달할 수 있게 된 것.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난 이어폰을 구매하는 동시에, 주변 이웃과 행복을 나누기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모여 완판이 가능했다”며 “에이프릴스톤 뿐 아니라 회사의 여러 브랜드를 통해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 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 등 여러 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