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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모바일 앱 서비스 리뉴얼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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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5.13 13:58:54

CGV 모바일 앱을 리뉴얼했다. 사진은 리뉴얼된 ‘지금 예매’ 화면. 사진 = CJ CGV

CJ CGV(대표 최병환)가 CGV 모바일 앱을 리뉴얼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비대면 소비 확산 및 온라인 예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CGV 모바일 앱을 통한 예매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CGV에 따르면 최근 3개년만 비교해봐도 CGV 모바일 앱을 포함해 PC와 모바일 웹 등 온라인 예매 관객 비중이 2017년 53.7%에서 지난해 기준 68.3%로 약 15% 성장했다. 이에 따라 CGV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영화 및 극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CGV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게 된 ‘지금 예매’를 통해 극장부터 영화, 상영 일자, 시간대까지 4가지 기준을 한 페이지에서 선택해 관람하고자 하는 상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복합적인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비교 예매’ 탭도 추가됐다. 보고 싶은 2편의 영화 및 최대 3개 극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예매하고자 하는 상영관의 좌석점유율이 70% 이상인 경우에는 비슷한 조건에 좌석 선택의 폭이 높은 극장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결제 방식은 최초 1회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이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스마트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CGV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모은 ‘Only CGV’와 ‘특별관’ 탭도 첫 페이지로 배치했다. Only CGV 탭에서는 매달 엄선된 이탈리아 오페라를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상영하는 ‘월간 오페라’, 주식·부동산·재테크·자기계발 등 경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사이다경제’, 각종 톡 프로그램이나 공연 실황 등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별관 탭에서는 4DX, 스크린X, IMAX 같은 CGV 특별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CGV 실관람객 영화 평점 시스템 ‘골든에그’도 고도화했다. 앞서 감독 연출, OST, 영상미, 배우 연기, 스토리 5개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매력 포인트’ 외에 별도로 ‘감정 포인트’를 추가했다. 영화 장르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 즐거움, 유쾌함, 설렘, 감동, 몰입감, 무서움 등 감정 포인트를 평가할 수 있게 했다.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기대 수치를 담은 CGV 영화 기대 지수 ‘프리에그(Pre Egg)’도 새롭게 선보인다.

CGV 매점 주문 모바일 앱 서비스 ‘패스트오더’는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극장을 확대했다. 모바일에서 원하는 상품을 미리 주문, 결제한 후 극장에서는 준비된 상품을 픽업하면 된다.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패스트오더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좌석으로 가져다주는 ‘CDC 딜리버리’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5월 14일부터는 온라인으로 CGV 매점 상품을 구매한 회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E-스탬프’도 새롭게 선보인다.

CJ CGV 모바일기획팀 이연선 팀장은 “고객들이 CGV 모바일 앱을 한층 편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극장의 주 고객층인 스마트폰 사용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포함해 많은 고객들이 CGV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함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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