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동화약품-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제정한 제 7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김임신경정신과의원 김임 원장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임 원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반세기가 넘는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의료 취약 지역의 감염 예방 사업 및 의료 봉사, 정신건강 치유에 기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추대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임 원장은 “지난 55년은 의술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지난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했다. 윤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 등을 지낸바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