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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입주민, 앱으로 세대 내 LG전자 생활가전 제어한다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LG전자와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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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1.16 11:51:20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고객에게 IoT로 가전을 제어하는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이 ‘아이파크’ 입주고객에게 사물인터넷(IoT)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HDC랩스, LG전자와 3사간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아이파크 입주고객이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LG전자의 생활가전 제품을 연동시키면 제어나 상태 조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세대 내 LG전자의 빌트인 가전뿐만 아니라 입주고객이 따로 구매한 LG 씽큐(LG ThinQ) 연동 생활가전도 아이파크홈 앱과 연동이 된다.

연동 가능한 생활 가전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LG전자의 주요 가전이며, 추후 정수기, 제습기 등 중소형 가전까지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분기 중 주요 가전의 연동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 4분기부터는 일부 단지의 시범 운영을 거쳐 신규 입주 단지와 더불어 기존 준공 단지에도 소급 적용하는 등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IoT 서비스 개발로 아이파크 입주민과 세대 사이의 연결성을 더욱 높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파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2021년 IoT 가전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아이파크홈 연계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개발한 서비스를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써 아이파크 입주민은 LG전자와 삼성전자 생활가전 모두 연동이 가능해졌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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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IoT  LG전자  생활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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