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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루이 비통·샤넬과 협업한 안드레 사라이바와 아트 마케팅 펼친다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그래피티 드로잉 퍼포먼스 비롯해 매장 외관과 내부 곳곳 그래피티 작품으로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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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8.24 09:54:05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그래피티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와 함께 아트 마케팅을 펼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와 함께 아트 마케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신세계 러브스 안드레(SHINSEGAE LOVES ANDRE)’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안드레 사라이바가 내한해 직접 선보이는 드로잉쇼를 비롯해 점포 연출과 쇼핑백, 사은품까지 고객이 접하는 모든 것을 그의 대표캐릭터 ‘미스터 에이(Mr.A)’를 모티브로 꾸민다.

신세계와 함께 아트 마케팅을 펼치는 안드레 사라이바는 파리, 뉴욕, LA를 오가며 도시의 벽면이나 공공장소에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이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부터 루이 비통, 샤넬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까지 글로벌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또 그는 그래피티를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재해석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자신의 또다른 자아인 Mr.A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현대 스트리트 아트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먼저 안드레 사라이바의 그래피티를 활용해 점포 외관과 매장 곳곳을 장식한다. 백화점 내·외부 배너, 엘리베이터홀, 멤버스바 등 고객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신세계와 협업한 아트워크로 채운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 경기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스트리트 아트를 즐기는 MZ를 위한 팝업 전시와 포토존도 대거 펼쳐진다. 강남점 11층 S가든, 경기점 10층 S가든, 센텀시티점지하 2층 중앙광장 등에서 안드레 사라이바의 아트워크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안드레 사라이바가 직접 작품을 그리는 모습도 신세계 강남점에서 볼 수 있다. 안드레 사라이바는 28~29일 강남점을 방문해 신세계 고객만을 위한 드로잉 퍼포먼스를 벌인다. 퍼포먼스는 1층 더스테이지에서 오후 2시~ 2시 50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브랜드 마케팅담당 김하리 상무는 “글로벌 그래피티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와 함께 스트리트 아트를 접목한 신세계만의 차별화 아트 마케팅을 준비했다. 스트리트 문화에 익숙한 MZ는 물론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차별화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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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안드레 사라이바  아트 마케팅  루이 비통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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