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가 하반기 대표 할인행사인 ‘와인장터’를 연다.
올해로 20년째인 와인장터는 와인나라가 매년 가을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와인 할인행사다. 8일부터 13일까지 와인나라 직영 매장(본점·명동점·성수점·신용산점·압구정점·시청점·홍대점·서래마을점·경희궁점·코엑스점·일산점·송도점)에서 열린다.
7일 와인나라는 “이번 할인행사는 다양한 국가·지역·종류의 와인 수요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물량과 종류를 늘렸다”고 밝혔다. 그랑크뤼, 수퍼 투스칸, 컬트 등 널리 알려진 명품 와인부터 가성비 와인,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한 장르의 와인을 준비했다는 게 와인나라 측 설명이다. 세트 특가 상품, 매장 단독 상품, 장터 한정 세트도 준비했으며, 세트상품은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65%까지 할인된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와인이 대중의 문화 기호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와인장터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 같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에는 와인장터의 판매 리스트와 물량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