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자체 유통 채널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의 신규 동계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유니폼은 총 4종(▲경량패딩 ▲동복점퍼 ▲사계절 조끼 ▲동계 모자)이다. 외부 기후 변화와 프레시 매니저 의견을 종합해 구성했다.
먼저, 기능성을 강화했다. 특수 원단을 적용해 방수, 방풍 기능을 개선했다. 충전재로 ‘씬 프리마 에어’를 활용해 가볍고 열 손실이 적다는 설명이다.
경량패딩도 신규 지급한다. 경량패딩을 하복 또는 동복점퍼와 함께 착용하면 이른 가을부터 겨울까지 변동성 큰 날씨에 대응할 수 있다.
hy는 브랜드 정체성을 이번 유니폼 디자인에 적극 반영했다. 프레시 매니저를 상징하는 베이지색을 적용했다.
박문순 hy 디자인 팀장은 “신규 유니폼 공개에 앞서 소비자 및 프레시 매니저 2200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1년 동안 테스트를 거쳤다”며 “새 유니폼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강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프레시 매니저의 직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도 운영 중이다. 전국 단위 프레시 매니저 소통 행사인 hy대회와 육아비 지원, 생활안정자금 대출, 장기 활동자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