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1.25 15:04:03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맞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선 특히 크리스마스 기념 맥주로 탄생한 스텔라 아르투아의 오랜 역사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조명한다. 1366년 벨기에 뢰벤(Leuven) 덴 호른(Den Hoorn) 양조장에서 시작한 스텔라 아르투아는 지역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의 맥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하고자 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패키지를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고유의 컬러와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전용 잔 ‘챌리스’ 등으로 구성했다.
대형마트에선 330㎖ 캔 6개 또는 500㎖ 캔 4개 구매 시 한정판 크리스마스 장식 1개를 받는다. 28일부터 트레이더스에서 495㎖ 캔 6개를 구매할 때도 마찬가지며, 대형마트에선 500㎖ 캔 6개와 챌리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도 제공한다.
편의점과 연계한 온라인 채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우리동네GS’에선 500㎖ 병맥주 4개, 오프너, 크리스마스 장식 3개 구성의 패키지를, ‘포켓CU’에선 500㎖ 병맥주 6개, 크리스마스 한정판 챌리스 2개 패키지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도 만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에선 특별한 미식을 경험해보는 ‘스텔라 테이스트 로드’를 운영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