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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웃과 더불어 마을공동체 사업 본격 시행

총 40개 사업 선정, 지난 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대표자 참여 협약 체결... 모임당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사업비 지원 및 행정적 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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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17 10:11:36

2025 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협약식.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40개 주민모임 대표제안자와 회원이 참여하여 협약식 및 지방보조금 관리 교육을 진행하였다.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동네이웃만들기, 공동체활동지원, 공동체미디어, 공동체공간 활성화 4개 유형의 총 40개 사업이 진행되며, 전문가와 제안자 참여심사 및 공동체공간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들은 모임당 최대 100만원에서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신규 공모사업은 ▲사근동 가로수 옷 입히기 ▲성동의 오래된 가게, 노포(老鋪)를 찾아서 ▲소리로 잇는 세상, 색소폰 하모니 ▲오늘부터 나도 성동댄스 퀸! ▲성수동 흥부자들의 숟가락 난타 재능나눔 '흥수저~놀수저~'▲중랑천의 맹꽁이들 '성동구민이 즐기는 중랑천의 자연과 문화' 등이 있으며 다양한 주제로 사업이 운영된다.

성동구는 향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가 사업기간 내내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마을축제 참여, 네트워크 파티, 회계 교육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 모임들이 이웃과 더불어 내일이 기대되는 공동체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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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정원오  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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