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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 먹고, 키즈카페 놀러!” 중구, 노리몽땅 신당점 오픈

남산, 청계천, 떡볶이 골목등 중구 명소 담은 놀이공간 조성...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운영, 주말은 오후 8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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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18 09:26:30

떡볶이타운 내부.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3월 20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구2호점인 노리몽땅 신당점(다산로33길 3, 신당누리센터 2층)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신당동 떡볶이 골몰 옆에 문을 여는 노리몽땅 신당점은 총 320㎡ 규모로, 기존 실내놀이터 ‘하티붕붕’을 전면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영유아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공간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트램펄린, 멀티미디어 게임존, 소꿉놀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남산과 청계천, 신당동 떡볶이골목 등 중구 명소를 모티브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합놀이대와 창의 놀이 공간도 조성했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엔 밤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아이와 보호자 각각 1,000원(2시간 기준)이다.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2,000원 추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 및 중증 장애인가족 등에는 이용료 전액이, 국가유공자 및 경증 장애인가족은 이용료 50%가 감면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개관 당일엔 특별한 행사가 준비됐다. 오는 20일 열리는 개관식에서 중구 홍보대사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자신만의 육아 노하우를 전하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신당점에 이어 올해 들어설 장충동과 을지로동 키즈카페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밌고 안전하게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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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길성  노리몽땅  신당동떡볶이  키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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