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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위기 청소년 대상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등 다양한 항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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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19 09:27:11

금천구,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안내. 이미지=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3월 26일까지 2025년 위기청소년 대상 특별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제도 또는 법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 여러 어려움으로 갈등을 겪는 청소년 등이다

지원대상의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이다. 신청자는 소득 재산에 대한 사전 검토를 거친 후 4월 중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단,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 생활(의식주 등 기초생계비와 숙식) △ 건강(건강검진, 처치‧치료) △ 학업(수업료, 교과서대, 검정고시 학원비) △ 자립(기술훈련, 진로상담, 직업체험 비용) △ 상담(본인‧가족의 상담비, 심리검사비) △ 법률(소송비용, 법률상담비용) △ 활동(수련‧문화‧특기 활동비) △ 기타(흉터교정, 교복 지원) 등 총 8개 분야에서 선정자에게 가장 긴급한 서비스 1개를 제공한다.

지원 금액은 서비스에 따라 월 15만 원에서 월 65만 원 이내이며, 대상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사례관리도 함께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 청소년 본인(보호자)이나 발굴자가 청소년기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최근 3년간 총 48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1억 9백만 원 상당의 생계, 상담, 학업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금천구는 “여러 위기 상황에 놓인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께서도 위기 청소년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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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유성훈  위기청소년  위기청소년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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