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3.25 09:35:26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2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당’은 입점 청년에게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해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은 은평로9길 13, 서부경찰서 옆에 있으며,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참고해 작성한 후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