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사고 최대 30% 돌려받는다

3월 26일부터 5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개최 …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  

cnbnews 안용호⁄ 2025.03.26 09:47:06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2023년 2월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늘(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인의 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구민들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지난 2023년 8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이끈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할인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 기간 중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구매 금액(건별 영수증 합산 가능)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시장 2층 로비에서 매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 내 환급이 가능하고,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국산 수산물(국산 원물 70% 이상 가공식품도 포함) 외에 수입산 수산물 및 정부 비축 품목 등은 환급 불가 항목이다.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수산시장 누리집 또는 시장 내 부착된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산시장의 활기를 느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동작구  박일하  노량진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국산수산물할인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