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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울증 예방 교육으로 구민 정신건강 돌본다

조건부 수급자…지역자활센터 신규 참여자 대상... 교육 이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연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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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28 14:24:21

구민들이 우울증 예방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블루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에서는 ▲우울증의 정의 및 원인 ▲우울증의 신호와 조기 발견 방법 ▲자가 검진을 통한 예방 지침 ▲정신건강 관리 및 치료 접근 방법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이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방 상담을 연계하고, 도봉구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심층적인 마음건강 평가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조건부 수급자로 지역자활센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주민들이다. 강의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3~4시,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며,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블루문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도봉구  오언석  우울증예방교육  지역자활센터  조건부수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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