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4.01 09:18:07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 주민자치회(회장 남영진)가 지난 26일, 28일 양일간 성북여성문화센터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베이킹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 생활·안전분과의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베이킹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파티셰의 역할을 이해하고 서툴지만 자신만의 훌륭한 완성품을 만들어내며 맛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빵을 직접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돈암1동 주민자치회에서 새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해인 교육·청소년·생활·안전분과 위원장은 “중장년층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큰데,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의 희망과 열정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돈암1동 주민자치회는 집밥 만들기 수업 및 나눔봉사등을 통하여“중장년 인생2막 시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