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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2동, 봄맞이 대청소…주민‧청소업체 모두 나서

지역 주민, 경원환경개발 직원 등 100여 명 참여... 구역별로 나눠 청소…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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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01 10:15:50

도봉구 쌍문2동은 지난 3월 28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2025. 3. 28. 쌍문2동주민센터). 사진=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2동은 지난 3월 28일 오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지역청소업체인 경원환경개발의 ‘우리마을 쓰봉데이’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 경원환경개발 직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쌍문2동을 1~4구역으로 나눠 대청소를 진행했다. 지역 내 주요시설과 이면도로, 상점가 무단투기 취약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또 지역 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배출 시간 지키기, 재활용 분리수거 하기 등에 대한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유동 인구가 많거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역에는 홍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수막에는 ‘쓰봉(쓰레기 봉투)이를 저녁 6시~밤 12시 버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쓰레기 봉투를 형상화한 캐릭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동은 이번 대청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 경원환경개발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대청소 활동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청소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김정숙 쌍문2동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지역 주민, 단체 모두가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과 주민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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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오언석  쌍문2동  봄맞이대청소  경원환경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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