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외부기관을 통한 조직문화 진단 실시로 객관적인 분석·진단

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3월 17일(월)부터 3월 28일(금)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문화 진단은 송파구가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조직문화의 현주소와 개선 방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2025년 목표인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진단 과정에서는 △조직의 비전과 가치 △간부의 리더십 △조직 내 소통방식 △근무환경 및 조직 만족도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인사제도 및 평가의 공정성 △조직 내 복지 및 워라밸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조직문화와 조직윤리 수준을 점검하였다.

이번 진단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온라인 설문조사와 1:1 대면 인터뷰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과정 전반을 외부 연구기관이 담당했으며, 모든 조사는 무작위와 익명으로 진행되었다.

송파구는 이번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수렴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조직 내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과 청렴 1등 도시 송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송파구는 고유의 청렴모델 RACE 개발과 함께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운영 △청렴유적지 현장 탐방 △청렴포인트제도 운영 △청렴SNS채널 운영 △구민체감도 향상관리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직원과 밀착 소통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우리구 조직문화의 현주소와 방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 직원이 우리 구의 핵심가치인 창의와 혁신, 공정의 섬김행정을 체화하여 긍정적인 조직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