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회가 4월 1일, 2분기 시작을 맞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백남환 의장(국민의힘, 성산2·상암)을 비롯하여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여해 새 분기를 상쾌한 환경에서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마포구의회는 매월 1일을 ‘청소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청사 주변 정비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청소는 2분기를 시작하는 날을 기념하여 의미 있게 진행됐다. 직원들은 빗자루와 집게 등을 들고 곳곳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며 원활한 업무와 의정활동 지원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백 의장은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맞춰 공간도 새롭게 정비하고, 직원 모두가 함께 움직이면서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며 “보다 청결하고 활기찬 환경에서 2분기를 시작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더욱 성실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의 밝은 모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