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4.01 19:00:22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연일 계속되는 탄핵 찬반 집회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계속적으로 위협받고 있어 3월 31일(월)과 4월 1일(화) 양일간 재동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됨에 따라 집회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와 통학 시 안전에 대한 위험도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 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로 안전을 점검하고 집회 참여자들에게 성숙한 집회문화 조성을 호소하기 위하여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라도균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집회와 시위로 인하여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의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의 안전문제로 몇 달째 걱정과 불안 속에서 살고있으며, 학생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라며, “관련기관에서는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달라” 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