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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거리가게 정비 노력 빛나… 우수구 선정

서울 25개 자치구의 정비 실적,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1개 항목 평가에서 좋은 결실 획득... 종로구는 365일 가로정비반 중심으로 약 7000건 계도, 정비, 민원 해결 앞장서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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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07 10:52:49

규정 위반 거리가게 수거 모습. 사진=종로구청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4년 자치구 거리가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의 정비 실적과 우수사례, 소통 및 협력사항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점검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우수구로 뽑힌 종로구는 운영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철거나 이전 및 과태료 부과 같은 단호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거리 가게와 상생을 지향하며 위원회 구성, 간담회 개최,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종로3가 포차거리로 불리는 돈화문로11길을 상생거리로 지정하고 유관부서·기관과 협업해 교통체계 개선, 거리가게 및 상가의 도로점용허가 역시 추진했다.

‘365일 가로정비반’을 중심으로 약 7000건의 계도와 정비, 민원 해결에 앞장섰으며 인파가 몰리는 핼러윈, 연말연시에는 거리가게 운영 중단을 권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애쓴 점도 돋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수구 선정은 그동안 구 직원, 구민, 거리가게 모두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얻은 결실”이라며 “운영 규정을 위반하는 거리가게는 단호히 정비하고, 생계형 거리가게는 도로점용허가를 바탕으로 상생해 안전하고 걷기 편한 종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종로구  정문헌  거라가게  거리가게정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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