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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 노측 준법투쟁 결정, 서울시 버스 정상 운행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 조치

노측, 파업 대신 준법투쟁 쟁의행위 추진, 市 버스 정상운행 위해 노력... 다만, 지연 운행의 우려가 있는 만큼 평소보다 여유 있는 출근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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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30 09:27:01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임금·단체협약(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화) 오후부터 시작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도 불구,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30일(수) 02시 최종 결렬되었다.

다만 올해는 노사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파업이 아닌 준법투쟁 방식의 쟁의행위가 진행되며,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운행될 예정이다.

파업에 따른 시내버스 전면 운행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준법투쟁에 따른 운행 속도 저하, 배차 간격 증가 등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체교통수단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여전히 노사 간 갈등이 진행 중으로, 향후 파업으로 쟁의행위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가 도출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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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파업  준법투쟁  서울시  서울버스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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