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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1가제2동, 서울숲교회에서 부활절 기념 이웃사랑 나눔 실천

백미 50포(10kg), 직접 조리한 밑반찬 3종 저소득 주민 50가구에 전달...매년 부활절, 성탄절 백미·반찬 나눔, 초복맞이 삼계탕 행사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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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30 16:46:46

서울숲 교회에서 전달식 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동장 이진아)에 위치한 서울숲교회(위임목사 권위영)에서 지난 4월 25일 성수1가제2동 저소득 주민 50가구를 대상으로 '부활절 기념, 이웃사랑 백미·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숲교회가 2021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부활절 나눔 사업으로, 교회 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 3종(미역국, 장조림, 멸치고추장볶음)과 백미(10kg) 50포를 마련해 성수1가제2동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총 50가구에 전달했다.

서울숲교회는 연 2회 부활절과 성탄절을 기념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백미· 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초복맞이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권위영 서울숲교회 위임목사는 "교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반찬과 백미를 지역주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아 성수1가제2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권위영 위임목사님 외 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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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정원오  서울숲교회  권위영  부활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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