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나눔의 벽’을 우수 기부자 60명(단체)의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눔의 벽’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조성됐다.
개인 및 사업체는 1000만 원 이상, 단체는 1500만 원 이상 기부 시 게시 대상이 된다. 올해부터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24. 11.~25. 2.)’ 참여자뿐 아니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푸드마켓 · 푸드뱅크 등에 기부한 이들까지 예우 범위를 확대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기부는 공동체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