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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29일 내일 개막 앞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현장 사전점검

대장균, 장구균 등 오염 지표가 기준값의 1/100 미만일 정도로 국제 행사에 적합한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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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5.29 15:50:14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목)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릴 뚝섬한강공원에서 수질 점검을 위한 시료를 채수(採水)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목)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릴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5월 30일(금)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개막을 앞두고 29일(목) 오전 10시 30분 행사가 열릴 뚝섬한강공원(광진구 자양동)을 찾아 한강 수질과 시설물을 점검했다.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5.30.(금)~6.1.(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오 시장은 배를 타고 잠실수중보 남단에서 북단까지 ‘상급자 코스’ 1km 구간을 살피고 한강수상안전교육장으로 이동, 수질 점검을 위한 시료를 채수(採水)했다. 또 참가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길 부대 프로그램 ‘한강 풍덩존’ 시설물 준비상황과 안전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서울시는 축제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매주 한강 수영존 수질을 점검, ‘국제철인3종협회 경기규칙’에 적합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강 풍덩존’에서는 ▴높이 8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한강99팡팡’ ▴한강 점프 인생샷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워터 레슬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비롯한 구조장비 등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잠실대교 북단에 준비된 따릉이 자전거(1,000대)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최근 행사에 임박해서는 매일 수질을 점검하고 있는데 대장균, 장구균 등 오염 지표가 기준값의 1/100 미만일 정도로 국제 행사에 적합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행사에 참가하셔도 된다” 말하고 행사 관계자에게 “탈의‧샤워실 등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신경 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번 주말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전 종목에 참가할 계획이며, 6.1.(일)에는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함께 달릴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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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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