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냉동치킨 간편식 ‘맥시칸’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운영 중인 성수 팝업스토어 ‘장하다 하림 맥시칸’이 누적 방문객 1만 8000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5일에 오픈한 장하다 하림 맥시칸 팝업은 약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맥시칸의 맛과 노하우를 담은 냉동치킨 및 소스 등 신제품 12종을 비롯해 100마리 한정 당일도계 치킨도 선보이고 있다.
30일 하림에 따르면 29일 기준, 해당 팝업엔 누적 방문객 수 1만 8000명을 넘어섰다. 하림 측은 MZ세대 사이 추천 팝업으로 입소문을 타고, 반려견 동반 방문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점 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팝업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당일도계 치킨도 눈길을 끈다. 맥주 2캔과 함께 야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당일도계 치킨은 SNS상 호평 후기가 확산되며 평일 기준 판매 개시 2시간 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반려견 동반 방문객이 당일 도계 치킨과 맥주 세트를 구매할 경우, 반려견에게도 ‘더리얼 맥시칸 양념 멍치킨’과 ‘멍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림은 현장 방문객의 추가 판매 요청에 주말 당일도계 치킨은 150마리까지 늘려 판매할 계획이다.
맥시칸 양념치킨이 탄생하던 그 시절의 감성을 담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팝업은 다음달 8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엔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장존을 비롯해 어릴 적 유행하던 게임을 즐기며 치킨 모양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게임존, 신제품 맥시칸 치킨과 맥주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시식존, 그리고 양념치킨 키링과 맥주잔, 병따개 등 레트로 느낌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존 등으로 꾸며졌다.
하림 관계자는 “장하다 하림 맥시칸 팝업 스토어를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감사하다”며 “하림 맥시칸 브랜드로 소비자의 옛 감성과 추억, 그리고 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