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중요 안건 처리 예정

제316회 정례회. 사진=강동구의회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처리가 예정돼 있다.

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이수희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보고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어서 2025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안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둔촌동의 교통과 교육, 안전을 위하여’,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이 ‘대표적 혈세낭비’, ▲권혁주 의원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안전망 사용의 필요성’이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며, 12일, 13일에는 예결특위에서 2024 결산안과 2025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동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결산안 및 추경 예산안 등 중요도가 높은 안건이 많이 상정되어 있다”라며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꼼꼼히 살펴보고,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