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일상 속 상상을 자극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8월 27일까지 일본 현대미술가 LY의 개인전 ‘씽잉 버즈(Singing Birds)’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도시를 벗어난 상상 속 풍경을 전하는 자리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 속 조용히 앉아 있는 검은 실루엣 LUV는 LY 작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특별한 특징이 없어 많은 것을 상상하게 만든다.
유년기의 기억,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주제로 작업하는 현대미술 작가 LY의 작품은 신세계 강남점 3층 아트월과 신관·본관 브릿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