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운영 - 부산 지역 예술인 대상 창업 역량 강화 특강·멘토링 프로그램 7월 17일 개최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메인 포스터. 이미지=부산문화재단

재)부산문화재단(BSCF, 대표이사 오재환)은 오는 7월 17일(목)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강화와 예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분야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 사업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역량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브랜딩 및 마케팅, 기술융합 및 사업화, 정부시원사업 및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과 1:1 맞춤형 멘토링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초청 특강은 예술 비즈니스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 브랜딩 및 마케팅 분야는 「브랜드날다」 백진충 대표가 예술인에게 필요한 홍보 전략 및 브랜드 포지셔닝 기법을 공유한다. ▲ 기술융합 및 사업화 분야는 「KT」 박병근 AX사업본부 차장이 예술과 기술의 융합사례 및 기술기반 사업화 전략을 제시한다. ▲ 정부지원사업 및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는 「피지벤처스」 김혜원 대표가 예술 창업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지원 및 민간 협력 기회를 소개한다.

특강 이후에는 강사진을 중심으로 한 1:1 맞춤형 멘토링이 운영된다. 참여자 창작 분야, 사업 아이템, 성장 단계 등을 반영하여 개별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예술인이 창작 역량을 넘어 비즈니스 기획자이자 브랜드 소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