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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전국 최초 야간 치매 실종 대응 훈련…주민 150여 명 참여

22일 고척근린공원서 진행된 치매 실종 모의훈련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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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8.25 09:39:40

22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린 야간 치매 실종 대응 훈련에서 자율방범대와 참여자들이 공원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22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을 가정해 경찰과 주민이 현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22일 오후 7시 고척근린공원에서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경찰, 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 상황을 가정해 수색·신고·출동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2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여자들에게 치매 실종 대응 훈련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22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린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모의훈련 전에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열려 실종 예방 퀴즈와 치매 인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G(지)브로 수호대’는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구로구만의 특화 대응 조직으로, 특히 야간 대응에 집중해 실질적인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지역사회 전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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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장인홍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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