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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

5K 청춘Run·외국인 유학생 가요제·지구촌 문화여행 등 펼쳐져... 부스 체험, K-전통놀이 챌린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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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13 15:48:37

1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주한 룩셈부르크, 오만, 이라크 대사 등 각국 외교관들과 함께 손가락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1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1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각국 주한 외교관들과 함께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주최하는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1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개막했다.

축제 첫날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공식 개막 행사에 이어 13일 정오에는 ‘5K 청춘 RUN’ 행사가 열린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정오에 신촌 스타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연세대 캠퍼스를 거쳐 안산(鞍山) 자락길을 왕복하는 약 5km 코스를 달린다.

오후 1시에는 보컬, 댄스, 마술 등의 대학생 동아리 공연 ‘캠퍼스 믹스테이프’가, 저녁 7시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14일 오후 1시부터는 튀르키예, 인도, 에콰도르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지구촌 문화여행’과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숨겨진 끼와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 Sing in 신촌’은 이날 오후 4∼6시에 펼쳐진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대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저녁 7시 시작될 폐막공연에는 몬트(M.O.N.T), 원스피릿, 설레게, 싸이버거, 하하&스컬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12일 오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세계 청년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이 축제는 14일 일요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사진=서대문구청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1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개막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를 지켜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축제 기간 ▲주한 외국대사관 홍보부스에서 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글로벌존’ ▲20여 개 대학 동아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학생존’ ▲유학생들이 모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유학생존’ ▲땅따먹기, 비석치기, 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K-전통놀이 챌린지존’ ▲대사관과 지역상인회가 참여하는 ‘세계음식존’이 운영된다.

아울러 신촌 아카이브 사진전,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는 일요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에 많은 분이 오셔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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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성헌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5K 청춘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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