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18 13:57:27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수탁기관: 미담장학회·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와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상품을 개발하는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 참여 작가·기업과 함께 11월 12일(수)부터 16(일)까지‘2025 서울디자인페스터벌’에 참여하여 그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와 예술 분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의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과 전시·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추진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박소윤(시각디자인, 캘리그라피) ▲조푸름(일러스트) ▲이일근(평면회화) ▲임하나(설치미술) ▲이미소(패브릭 공예) 작가가 참여하며, 협업 파트너로는 ▲시월의빛디자인스튜디오 유한회사 ▲282북스 ▲㈜에이트린 ▲㈜인비저블컴퍼니 ▲㈜컨셔스웨어 등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가 함께했다. 각 팀은 예술적 감각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협업 작품과 제품을 전시했다.
2025 서울디자인페스터벌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로 참여기업과 작가들에게는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한 비즈니스의 장이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센터 판로지원팀 김성진 팀장은“이번 협업은 예술과 사회적경제가 서로의 영역을 확장하는 좋은 사례”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은 예술적 디자인 감수성을 더한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예술가는 작품의 사회적 확장과 홍보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