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재능 나눔 실천을 위해 명지중학교와 함께 자원재활용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2달간 점심시간을 활용해 버려진 양말목으로 ‘아동을 위한 하트키링 만들기’와 ‘어르신을 위한 안마봉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의 결과물인 하트키링은 연가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안마봉은 굿데이케어센터 등 5곳에 배포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품을 제작 중이며 이미 다수의 데이케어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은 상태다.
명지중학교 자원봉사캠프 관계자는 “성취감과 보람으로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