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1.30 13:52:49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독려하기 위해 서초사랑상품권 80억원을 발행한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2월 6일(금)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총 8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에서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상품권 금액을 포함해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특히, 이번 발행부터는 상품권을 미리 찜해 놓을 수 있는 ‘찜페이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발행일에 바로 결제하기 어려운 주민도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당일에는 예약만 해두고 이후 최대 60일 이내에만 결제하면 최종 구매가 확정된다. 개인의 자금 상황에 맞춰 결제 시점을 선택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 전액 구매취소할 수 있다. 보유 금액 중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3만여 개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설 명절 이후에도 5월 가정의 달, 7월 여름휴가, 9월 추석 등에 맞춰 추가로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2월 3일(화)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 전용 ‘서초땡겨요상품권’도 25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서초사랑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발행되며, 1인당 2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초땡겨요상품권은 ‘땡겨요’ 앱을 통해 배달, 포장 주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감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