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자활 참여자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활사업 참여 주민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과 건강 문제,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한 취업 저해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기금을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운영된다.
기존 자활사업이 직업훈련과 일자리 제공 중심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과 자활 의지 향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자격증 취득 지원 ▲치과 치료비 지원 ▲자활역량 강화 워크숍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자격증 취득 지원은 취업 연계 가능성이 높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학원비 등을 지원해 직무 전문성과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 치과 치료비 지원은 건강 회복과 이미지 개선을 지원해 면접 자신감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로 유지를 돕는다. 또한 자활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해 취업 특강, 취업 성공 사례 공유, 동기부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참여자의 취업 준비와 자립 의지 향상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과 지원은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다음 달부터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화사업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