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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와인 특집 - 3]피스타치오부터 치즈, 크래커까지
와인 종류가 천차만별인 만큼 곁들여 먹을 음식 선택의 벽도 높기만 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면서도 와인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안주들이다. ① 원더풀 피스타치오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는 서양에서 ‘날씬한 열매(The Skinny Nut)’…
[봄 와인 특집 - 4]와인 고르기 힘들다? 스마트폰 있잖아요!
어떤 와인이 내 입맛에 맞는지 모른다면 와인 매장의 셀러가 추천하는 와인을 고르게 된다. 하지만 와인 셀러가 추천하는 와인이라면 혹 재고가 많이 남아 세일 중이거나 마진이 많은 와인 아니냐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초보자라면 이런 당황감이 더 심할 수 있다. 때는 바야흐로 스마트폰 세상. 앱을 잘 활용하면 이런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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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성의 옛절터 가는 길 ④下]임금이 모질면 나라가 이 모양되니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를 나와 대자동, 필리핀 참전비 방향 버스로 환승한다. 교통체증 없는 통일로를 지나는 버스는 10여 분만에 참전비 앞에 정차한다. 햇볕은 맑은데 바람은 차다. 오늘의 목적지는 1km 남짓한 길이라 대자천(大慈川)을 끼고 걷는다. 026번 마을버스가 있는데 탔다가 내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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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페이스오프’…“반전, 한 번이면 끝날 줄 알았지?”
일전에 흥행했던 영화 ‘식스센스’의 매력은 반전에 있었다. 예상치 못한 허점을 찔러 긴장감과 놀라움을 동시에 주는 반전의 매력은 대중예술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으로 ‘반전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도 했고, 영화나 각종 드라마, 소설 등에도 반전은 주요 소재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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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홀을 여자처럼 소중히 다뤄라
그린에 파인 직경 108mm(4.25인치)의 홀은 골퍼들이 그 위치를 멀리서 식별할 수 있도록 깃발을 단 핀이 세워져 있다. 홀은 골퍼들에게 108번뇌를 떠오르게 할 만큼 사랑과 증오의 대상이다. 홀 또는 컵이라고 불리는 구멍은 골프공을 성인 남자가 손을 넣어 꺼낼 수 있는 최소의 크기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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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기 성 칼럼]‘밤 발기’ 잘 안되면 당뇨 검사부터
중년을 맞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남자에겐 승진 스트레스와 누적되는 피로,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 겹겹이 쌓이고, 여자는 다 자란 아이들과 안정된 가정 앞에서 다소의 여유를 가지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젠 성생활도 멋지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도 여유롭고 집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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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와인 특집 - 5]“와인의 건강연구 조작”에 미국 들썩
레드 와인이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루 1, 2잔의 와인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와인을 즐기는 가정도 늘어났다.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는 연구도 있다. 이런 말을 다 믿어도 될까? 레드 와인이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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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와인 특집 - 1]FTA 따라 와인 판매 ‘V자 회복’
국내 유통업계에서 와인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던 ‘국민 술’ 소주와 맥주에 이어, 와인이 주류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작년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와인 성장률이 심상찮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와인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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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 특집]하나금융그룹 “외환은행 인수 후 안정위주 성장…
최근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승유)의 2012년 가장 큰 도전과 목표는 외환은행과 함께 ‘Global Top 50’로의 도약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함과 더불어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 위주의 성장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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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 특집]신한금융그룹 “대한민국 1등 금융브랜드 확립”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최근 그룹의 비전인 ‘월드 클래스 금융그룹’을 달성하기 위해 2015년까지의 중장기 전략 목표를 ‘대한민국 1등 금융브랜드 확립’으로 재정립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뉴 노멀(New Normal)’로 지칭되는 금융위기 이후 규제 강화, 금융의 안정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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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 특집]KB금융그룹 “내실 위주의 안정적 성장 이룰 것…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Global) 금융그룹’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올해 중장기 전략방향을 ‘내실 위주의 안정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정했다. 특히 KB금융은 주력 사업인 은행 부문의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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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 특집]우리금융그룹 “수익성 강화와 자산 클린화 완료…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지난해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2조156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그룹의 경상적 수익력 회복을 바탕으로 잠재부실 요인의 선제적 관리 및 리스크 역량 강화, 비은행 부문의 사업 규모 및 역량 확대, 해외 네트워크의 현지화 전략 및 해외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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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사랑의 정치학’]기후변화와 기상재해 그리고 질병
55년 만의 혹한이란다. 기후변화의 증상이다. 취약계층에서는 혹한으로 사망자도 늘고 있다. 농작물도 얼어 피해가 막심하다. 채소와 과일 값이 더불어 올랐다. 어느 누군들 이러한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혹한 만이 아니다. 여름, 아니 지구촌 전역에서 일어나는 기상재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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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용산참사 3년…아물지 않는 상처 누가 치유할 것인가”
지난 1월 20일은 철거민 농성자 5명과 경찰 특공대원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만 3년이 되는 날이었다. 물론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는 주변 사람들은 ‘시간만 지나면 모든 게 잊혀 질 것’이라고 말했으나 철거민과 희생자 유가족에게는 여전히 그날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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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 “보수·진보의 가운데가 正道”
“1987년 기득권 양당 체제, 승자독식을 하는 현 정치체제로는 정치발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지역주의, 이념패권에 의지하며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위는 더 이상 안 됩니다.”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는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CNB저널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 대표는 국민생각 창당 계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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