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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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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사업매각 후 직원 부당해고
서민들에게 직장은 생활의 터전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중국·북한과 다르게 채택한 경제이념인 자본주의는 소속 국민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한 후 벌어들인 정당한 재화를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소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돈을 벌 수 있는 일터가 없어져 생활에 필요한…
C&상선, 인위적 주가부양설 분분
자본시장은 국가경제의 심장이다. 서민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재화의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우리 기업들은 금융기관을 통해서 그에 대한 자금을 끌어들이고 신용을 보증 받는다. 우리가 아직 개발도상국 수준이던 지난 1990년대 까지 우리 기업들은 대출 등 간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그러…
대신생명 인수 스켄들 법정으로
국가 경제는 기업의 생산과 가계의 소비가 균형을 이루면서 발전해 나간다. 하지만 이같은 균형은 개인의 무능력 및 비리, 기업의 경영실패, 국가 부도나 북핵위기 등 외적 요인 등에 의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IMF기간 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부도를 겪었고 이에 따른 무수한 실업자 양산…
너무 빠른 변화에 통신산업은 되려 ‘昏迷’
최근 통신 산업은 기술, 정책, 수요 형태, 경쟁 구도 등 산업의 전방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이들은 비록 그 경중의 차이는 있으나 통신 산업의 향후 전망과 사업자들의 전략 방향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이슈로 보인다. 이들 이슈들이 제기하고 있는 근본적 문제와 대응 방안을 찾아 본다…
“남·북 평화협정 체결에 중국과 미국도 책임 부여해야”
BDA 송금지연 사태의 해결이 임박한 가운데,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평화체제를 수립해서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일이 2008년 중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와 IAEA 사찰단 방북허용 등 ‘2·13 합의’에 명시된 불능화 단계 이후 일정이 부시 대…
남북, 54년만에 혈맥 이어지다
남북은 제5차 장성급(소장급. 북측은 중장) 회담에서 17일로 예정된 경의선·동해선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군사보장 조치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54년 만에 끊겼던 남북간의 혈맥이 이어진다. 북측은 회담 첫날이었던 8일 열차시험운행의 군사보장 조치를 담은…
왜 ‘경기고’ 출신들은 정치적으로 몰락할 수밖에 없는가?
또 한 명의 유력한 대선 후보였던 경기고 출신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대선가도에서 낙마(落馬)해서 결국 낙상(落傷)하고 말았다. 그것도 변죽만 울리다가 말이다. 서울대에서 총장이 될 수 있는 출신 성분은 반드시 경기고라는 성골집단이어야만 한다. 역대 서울대 총장 출신 성분이 대부…
로비위해 로비활동 법제화
각종 정책이나 이권사업과 관련해 이뤄지는 은밀한 뒷거래, 이른바 음성적 불법로비를 합법화 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로비스트 양성화’ 논의는 론스타 사건과 김홍일 씨 로비 사건으로 활발해졌으며, 이번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국회 상임위 로비 의혹 파문으로 다시 뜨겁게 일고 있…
‘친노’냐 ‘반노’냐, 고민 깊은 정동영·김근태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김근태 두 전직 열린우리당 의장이 말 그대로 ‘계급장 떼고’ 언쟁을 벌였다. 언쟁의 이유는 ‘열린우리당의 진로’다. 또 하나 있다. ‘곧 대선 정국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결별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는 두 전직 의장의 판단이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은 “나갈 테면 하루…
최열, “대선 출산 산모 역할 하겠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시민사회단체의 연대를 통해 신당을 창당하고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대선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7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신당창당과 관련 “연초에 ‘미래구상’하고 통합과 번영이 국민에게 염원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정…
(커버스토리)朴 경선룰 ‘중재안’ 이후… “이런식으로는 경선도 없다…
한나라당 유력 대선 후보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던 ‘경선룰’에 대한 강재섭 당 대표의 ‘중재안’ 이후, 한나라당이 분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그동안 경선룰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9일 강재섭 당 대표가 내놓은 경선룰 중재안에 대해 엇갈린…
(커버스토리)박근혜 “1천표 줄테니 원안대로 하자” 누리꾼 “‘전투모…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논란이 되고있는 경선룰 중재안과 관련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 “차라리 1천표를 줄테니 원래 합의된 룰(8월-20만명)대로 하자”고 제안했다는 기사가 오르자, 인터넷에는 바로 이와 관련한 다양한 댓글들이 올랐다. 댓글에는 박 전 대표의 발언에…
(커버스토리)박근혜, again 2002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이런 식으로 하면 경선도 없다”고 밝혀 내분 사태가 중대 기로를 맞고 있다. 2002년 2월말 박 전 대표는 경선 불참을 선언한후 탈당을 강행한 후 신당을 창당, 한나라당의 집권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는 2002년 탈당의 학습효과를 다시 되풀이할 태세다…
(커버스토리)이명박 이제 1대14 싸운다
“저는 국가 최고권력자가 아니라 국가 최고경영자가 되고자 한다. 말 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일 잘하는 대통령이 되길 소망한다. 저는 늘 일하는 사람이었고 일하는 법을 안다” “이런 식으로 하면 경선도 없다. 차라리 1천표를 줄테니 원래 합의된 룰(8월-20만명)대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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