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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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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동 화랑거리 있게 한 터주대감 - 진화랑
서울 경복궁을 옆에 두고 청와대로 올라가는 길목인 종로구 통의동을 20여 년이 넘게 지켜온 화랑이 있다.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진화랑은 처음 1972년 10월 서울 사간동에 문을 열면서 지금의 사간동 화랑 거리를 있게 한 장본인이다. 1977년 통의동으로 터를 옮기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진화랑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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