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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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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생로병사와 비슷한 기업의 흥망성쇠 “100년 장수기업 육성이 부국의 관건…
광화문을 지나 청와대로 오르는 길목, 국립고궁박물관 맞은편에 100년한의원이 있다. 올해 나이 50인 석영환 원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석씨는 김일성종합대를 나와 북한군 장교로 복무하다 지난 1998년 중동부전선으로 귀순했다. 탈북자가 개원한 최초의 한의원인 셈이다.얼마 전 기자와 만난 석씨는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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