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실물자료 체험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좀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전시 체험대인 '나타났다 사라지는 도깨비 수레'를 운영한다. 그동안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주로 교육실에서 이루어져왔던 것에 반해 '나타났다 사라지는 도깨비 수레'는 전시실 근접 공간에서 자유로운 실물 자료 체험을 통해서 전시물을 이해할 수 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도깨비 수레'에는 12종의 '옛 모자' 실물자료와 어린이 활동지, 관련 어린이 책이 실려 있어 박물관 전시와 조상들의 생활 문화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도깨비 수레'는 평일 제약없이 시간 내 자유체험으로 운영되고, 매주 일요일에는 전시실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www.kids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