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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예술 재단, 2025년 도로시아 태닝 상 수상자로 미술작가 이피 선정

미국 현대예술 재단(Foundation for Contemporary Arts USA: FCA)이 제정한 도로시아 태닝 상(The Dorothea Tanning Award)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 아트스페이스3 전속 이피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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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26 17:21:35

별첨 2. 이피 개인전 《미래 생물 발굴》 전시 전경. 사진=아트스페이스 3

미국 현대예술 재단(이하 FCA)는 2025년 도로시아 태닝 상(The Dorothea Tanning Award)의 수상자로 이피(b. 1981, 한국)를 선정했다.

 

화가 도로시아 태닝(Dorothea Tanning, 1910-2012)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해당 수상 프로그램은 그의 예술혼과 독창성, 상상력을 계승하는 작가를 매해 1명씩 선정하여 45,000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피, 내 몸을 바꾸기 위한 신체 진열대. 사진=아트스페이스 3

도로시아 태닝 상은 추천 과정이 공개되지는 않는 것이 원칙이나, 2023년 전속 갤러리 아트스페이스3에서 열린 개인전 《미래 생물 발굴》이 프리즈 서울 기간과 맞물려 개최되면서 관계자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영미권이 아닌 한국에서의 전시 성과를 통해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된 점이 괄목할 만하며, 앞으로 이피 작가의 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피. 사진=아트스페이스 3

이피는 시카고미술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BFA (2005), MFA (2007) 과정을 수료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스튜디오 (2011),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 (2014), 스페인 빌바오 아르떼 재단의 빌바오 아르떼 (2017), 상하이 스와치 아트 피스 호텔 (2024) 등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강화플라스틱부터 불화의 금분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회화 작업과 조각 설치 작업을 병행하면서 그녀의 몸에 기생하고 있는 수많은 몸들(멸종한 몸, 미래의 몸, 감각으로 형상화된 타자의 몸, 확장된 몸, 언어의 몸)위한 제단을 만들어 왔다. 그녀의 작업은 한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열린 단체전과 19회의 개인전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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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3  이피  도로시아태닝상  미국현대예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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