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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을 보니 역시 그는 ‘간 보는 남자’
안철수 교수에 대해선 그간 ‘진보보다는 보수에 더 걸맞는 인물’이란 평가가 많았다. 최근 일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후보를 물리치고 안철수를 대통령에 당선시키려 한다’는 음모론까지 나온 이유다. 그의 책을 읽어보니 과연 그랬다. 그는 진보라기보다는 보수에 더 가깝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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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왜 귀에 쏙쏙 들어올까
‘정치인의 책’. 선거의 해에 쏟아져 나오는 계절상품이다.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몇몇 정치인들의 책을 읽어봤다. 내용을 떠나 정치인의 책에는 한 특징이 있다. 정치인이 직접 나서 자신의 생각과 계획, 의지를 밝힌다는 점이다. 대중연설을 하듯 책을 내는 방식이다. 침묵에 침묵을 거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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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책 한권 달랑은 무례하다고?…읽어보고 말을 하셔
'안철수의 생각'을 읽어봤다. 안철수는 역시 강했다. 지난 총선부터 현재까지 정치인들의 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가독성' 또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정도'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안철수의 생각'이 단연 최고다. 기자-출판사의 힘을 끌어모은 '역작' 이유는 3가지다. 1.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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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 따라 가고픈 보양음식 명소 1등은 “고창 풍천장어”
7월18일 초복을 맞아 내비게이션 업체 파인디지털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으며 방문하고 싶은 보양마을은?’이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북 고창의 풍천장어가 당당 1위에 올랐다. 총 345명의 응답자 중 44%(152명)가 풍천장어로 유명한 고창을 가장 방문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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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과 경제민주화는 적대적'이란 사실을 박근혜는 모를까
5.16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엇갈린다. 그러나 한국에서 어떤 사안이 일어나면 항상 그렇듯, 주한 미국 대사관이 사태를 어떻게 파악했느냐를 참고하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 그리고 미국 측의 판단을 보여주는 자료가 1948~50년과 1958~63년에 주한 미대사관 문정관을 지낸 그레고리 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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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를 父아닌 전직 대통령으로 보라″는데도 왜 박근혜 '5.16-유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5.16-유신 관련 역사인식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종인 박근혜 캠프 선대위원장은 1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부친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즉 역대 대통령 중의 하나로 보라고 말해줬는데…”라고 말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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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변고 있을 때 땀 흘린다는 석상, 왜 감춰놨나?
계양산에 있던 고려적 옛절터를 찾아 간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이곳 계양산에 12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사실이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열두 개 절 중 대부분은 잊혔고 기록으로 전하는 절 이름은 봉일사(奉日寺), 만일사(萬日寺), 명월사(明月寺)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부평도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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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되면 남북 모두 독재자 후손이 통치”
호주 최대 일간지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이 15일자에 한국의 대선 상황을 비꼬는 기사 ‘얼음공주 박근혜, 파워플레이에 나서다(Ice princess Park Geun-hye makes her power play in Seoul)’를 내놨다. 영국의 유서깊은 신문 ‘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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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YS-이재오의 ‘박근혜 역사인식에 결함’에 꼭 찬성할 수만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5.16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과 ‘10월유신은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라는 역사인식을 어떻게 봐야 하냐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5.16에 대한 박 후보의 인식은 “그럴 수도 있다”고 긍정할 수도 있지만, 유신에 대한 심판은 역사에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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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의 스포츠카 CR-Z…美 컨슈머리포트는 “사라고 못하겠다”고 했…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혼다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를 구입했다고 해서 화제다. 그러나 자동차의 성능보다는 외관을 중시하는 한국에서는 스포티 카‘처럼’ 생긴 CR-Z가 호소력이 있을지 몰라도,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미국에서는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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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자현 작가, 꿈 속 공간으로 현실을 덮으니…
서자현 작가는 입체적인 시선으로 끊임없이 질문과 탐구를 한다. 삶의 근원적인 가치, 행복, 사랑에 대해 물으며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의 혼융을 시도한다. 그의 혼융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도 뒤섞는다. 현대 미술의 차가운 감성과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혼합돼 보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디지로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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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의원 “말잔치 말고 밥잔치 좀 하자. 국회에서”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38).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상민 의원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의 설립자다. 그는 V원정대를 통해 리더십을 양성했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락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해왔다. 그러다 새누리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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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건축의 일곱 등불(Seven Lamps of Architectur…
‘건축의 일곱 등불(Seven Lamps of Architecture)’ 이 책은 존 러스킨(John Ruskin, 1819~1900)이 서른 살의 약관 때 당시의 건축 문화에 격분하여 6개월 만에 완성한 건축비평서이다. 러스킨은 건축을 ‘디자인’으로만 이해하거나 단순히 소유와 투자의 대상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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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real 영국은 주말에 오픈한다’
‘real 영국은 주말에 오픈한다’ 영국의 오픈 스튜디오는 1970년대에 소수의 미술가들이 개별적으로 자신들의 작업실을 개방한 것에서 출발했다. 1990년대부터 점차 작가들 사이에서 창작활동의 연장선으로 인식되기 시작해, 2000년대 들어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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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EON Gallery ‘정연연 개인전 - DELICACY’
젊은 작가 정연연 개인전 ‘DELICACY - Your eyes(델리커시 - 유어 아이즈)’가 EON Gallery에서 7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정연연의 화면은 밝고 유쾌한 듯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가진 아이콘들로 가득 차 있다. 각기 다른 상징적 색채와 미묘한 형태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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